금제 관모
경주 천마총(신라 6세기)
높이 19cm
무게 398g
국보 제 189호
금제 관식과 한 세트를 이루는 고깔 형태의 관모로서 비단 등의 유기물로 만든 고깔에 씌웠던 것이다.
앞쪽에는 새날개 모양의 금제 관식을 꽂을 수 있도록 하였다.
천마총 출토 관모는 맞새김 무늬로 장식한 금판을 앞면 2개, 뒷면 1개, 윗면 1개로 결합하여 만들었다.
맞새김으로 낸 무늬는 T자, 마름모꼴, 반고리형, 변형 용(龍) 등이다.
뒷쪽 테두리 가운데 부분의 돌기에는 양(羊)의 머리로 보이는 점무늬가 있다.
앞시기에 제작된 금관총 출토품과 쌍벽을 이루지만, 천마총의 것이 훨씬 더 화려하며 금색도 뛰어나다.
신라 금속공예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신라문화와의 만남 > 신라 황금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라 황금문화]황남대총 출토 토기 및 철기 (0) | 2015.07.30 |
---|---|
[신라 황금문화]황남대총 출토품 (0) | 2015.07.29 |
[신라 황금문화]금제 관식(3) (0) | 2015.07.29 |
[신라 황금문화]금제 관식(2) (0) | 2015.07.29 |
[신라 황금문화]금동 신발 (0) | 2015.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