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황금문화]금제 관식(1)

금제장식

 

경주 금관총(신라 5세기)

높이 40.8cm

무게 244.8g

국립중앙박물관(국보 제87호)

 

 

 

관모의 앞부분에 꽂아 사용했던 꾸미개로 새가 날개를 펼친 모습과 비슷하다.

고구려인 뿐만 아니라 신라인들도 깃털이나 새날개 모양의 장식을 즐겨 사용하였음을 보여준다.

 

3매의 금판을 결합하여 만들었다.

안팎에 달개를 달았고 테두리에는 2줄의 연속점 무늬를 베풀었다.

가운데 장식판의 상부에는 간략화된 용무늬를 맞새김 하였다.

이전 단계에 제작된 황남대총 남분 출토품과 비교해 볼 때, 날개의 좌우 폭이 줄어들며 위쪽으로 올라가 경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