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 석리마을 표석
참 기구한 운명의 작품이라고 해야 하겠다.
경북매일신문에 의하면,
2000년초 암각가 전문학자인신 이하우 선생님에 의해 발견된 이 인면석은,
포항시에 신고되어 보존의 시급성을 이야기 하였으나, 담당 공무원의 안이함에 8년째 그대로 방치되어 오다가
2008년 어느날 감쪽같이 사라지고서야 온동네가 떠들썩하게 뒤북을 치는일이 생겼다.
메스컴에 알려지고 신문과 방송에 소개되고 하여도 찾지 못하다가,
최근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 이런 모양으로 만신창이 된채 우리에게 나타난 것이다.
칠포암각화 처럼 검파형은 제법 볼 수 이지만, 이 지방에서 인면 문양 그렇게 흔지 않는듯 싶다.
'우리문화탐방 > 포항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계면]봉계리 치동 고인돌 (0) | 2015.12.01 |
---|---|
[기계면]봉계리 치동 선돌메 (0) | 2015.12.01 |
[시내권]용흥동 신라 소재상 부인 순절비 (0) | 2014.04.28 |
[청하면]신흥리 오줌바위 (0) | 2014.04.28 |
[구룡포읍]눌태리 고인돌 (0) | 2014.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