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와의 만남/신라 황금문화

[신라 황금문화]황성동 돌방무덤 출토 토용

해목령 2015. 8. 16. 23:38

황성동 돌방무덤 출토 토용

 

남자 문관상

신라 7세기

높이 18Cm

 

황성동 돌방무덤에서 출토된 남자문관상이다. 머리에 복두를 썻고 손은 가슴 앞으로 모아 무언가를 들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여인상

신라 7세기

높이 16.5cm

 

1987년 발굴조사에서 7세기 중후반으로 편년된느 인화무늬 토기와 함께 발견된 인물상 가운데 하나이다.

소매가 긴 포(袍) 형태의 옷을 입고 허리띠를 매었다. 머리는 앞쪽 가운데에서 가르마를 타고 뒤쪽에서 묶었다.

신라 통일기 초 여성들의 복식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당대의 풍만한 신체 표현 방식이 수용되기 전 단계의 여인상 모습이다.

오른손은 내려 병을 쥐었고 왼손은 올려 입을 가리고 있다. 살아있는 신라인의 모습을 보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