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목령 2015. 3. 31. 22:27

하천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3호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동 산78번지


이 묘재는 오천 정씨 문중의 묘소와 강의공 정세아의 신도비를 수호하기 위하여 진주목사 정호인이 조선 인조 15년(1637)에 창건하였다 한다.
강의공은 임진왜란 때 의병대장으로 추천되어 많은 전공을 세웠으나 논공행상에 참여하지 않고 강호정사에서 제자를 기르며 학문을 닦아 덕망이 높았던 선비였다.
현재의 건물들은 후대에 중건된 것으로 보이며 영천댐 수몰지구로 편입되어 1976년 7월 현위치로 이건하였다.
경내에는 추원당, 신도비각 등의 건물이 있는데 모두 단순하고 소박하게 짜여져 있다.(답사여행의 길잡이-팔공산 자락,돌베개)